문화유산 답사기

<사진> 경주 배리삼릉 및 미륵곡 석불좌상

세네라미 2006. 11. 29. 23:51

 

- 명칭: 배리삼릉 소나무 숲

- 설명: 배리삼릉 앞 소나무 숲의 모습으로, 배리삼릉의 분위기를 한껏 돋워주는 경주 소나무 숲의 모습일 잘 나타나있음.

- 답사 및 촬영일시: 2006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2:03:50

- 작품구상 및 구도: 여린듯 굳건하면서도 조화를 이루어 삼릉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준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고 싶었슴.

 

 

 

- 명칭: 배리삼릉

- 설명: 사적 제219호. 신라의 박씨 왕인 제8대 아달라왕(阿達羅王), 제53대 신덕왕(神德王), 제54대 경명왕(景明王)의 삼릉이다. 능(陵)의 형식은 규모가 큰 원형 토분(土墳)이며, 표식(表飾)은 하나도 없고, 상석(床石)이 하나 있으나 이것은 최근에 설치한 것이다. 중앙에 위치한 신덕왕릉은 1953년과 1963년 2차례에 걸쳐 조사되어 내부 구조가 밝혀졌는데, 널길[羡道]을 갖춘 석실(石室)이 있고, 석실 내부는 회(灰)를 칠하였다. 또한 밑에서 1.4m 높이까지 2단으로 방형(方形) 구획을 만들고, 그 안에 황(黃) ·백(白) ·주(朱) ·청(靑)의 채색을 한 흔적이 있다.

- 답사 및 촬영일시: 2006년 11월 18일 토요일, 오후 2:01:44

- 작품구상 및 구도: 삼릉의 모습을 오랜세월 지켜보았을 소나무의 모습을 삼릉을 지키는 신하의 모습으로 나타내고자 하였슴. 허리를 구부려 봉분에서 들리는 왕의 목소리에 몸을 조아리고 있는 듯한 모습.

 

 

 

- 명칭: 경주 남산 미륵곡 석불좌상

- 설명: 이 불상은 경주 남산의 동쪽 기슭에 신라시대 보리사터로 추정되는 곳에 남아 있는 석불좌상이다. 전체 높이 4.36m 불상 높이 2.44m의 대작이며 현재 경주 남산에 있는 석불 가운데 가장 완전한 것이다. 연꽃팔각대좌 위에 앉아 있는 이 불상은 석가여래좌상이다. 반쯤 감은 눈으로 이 세상을 굽어 보는 모습이라든가 풍만한 얼굴의 표정이 자비로우면서도 거룩하게 보인다.

- 답사 및 촬영일시: 2006년 11월 19일 일요일, 오전 10:32:58

- 작품구상 및 구도: 돌담넘어 석불의 모습을 측면에서 바라보아 자연스러운 석불의 미소와 광배를 표현하려 하였슴. 주변의 어두운 소나무숲으로 인해 보다 환한 자연광의 광배의 모습을 나타내려하였슴.